Gunei Chemical, 타이공장 2배 증설 검토 … 타이ㆍ인디아ㆍ중국 타깃으로 Gunei Chemical이 타이에서 페놀수지(Phenol Resin)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4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페놀수지의 핵심 수요분야인 자동차부품 생산이 타이를 중심으로 ASEAN 지역에서 활성화돼있기 때문으로, 특히 인디아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생산능력으로는 수요증가를 따라잡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2009년부터 증설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Gunei Chemical과 Sojitz가 6대4 합작으로 설립한 Thai GCI는 타이 유일의 공업용 페놀수지 생산기업으로 1990년 설립돼 역내 수요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대해왔으며 2006년에는 No.5 플랜트를 완공함으로써 2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일본의 페놀수지 수요는 축소경향에 있는 반면, 일본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타이를 중심으로 ASEAN 지역의 자동차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석의 Grinder용, Engine Block, Crank Shaft 외에도 배터리, 오일필터, 브레이크 관련 등의 내장재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타이에서는 일본 자동차기업을 중심으로 환경기준이 높은 <Eco Car Project>가 시행될 전망으로 인디아나 중국에서도 자동차 분야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Gunei Chemical은 페놀수지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해 4만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으로 타이에 대한 공급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디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증설시기는 2009년 발표할 예정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페놀의 원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타이 PTT 그룹이 최근 페놀 플랜트를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갔으며 역내 조달을 통해 원료코스트를 감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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