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미국ㆍ유럽 주도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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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규제 강화로 연구ㆍ유지비 부담 가중 … 틈새시장 공략 대응 세계적인 농약규제 강화로 사용가능 농약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농약 원체 1제 개발에 10년이 소요되고 수십억엔이 투입되는데 규제강화에 따른 신제개발의 장애물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농약의 등록유지에 소요되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데, EU의 재평가는 기존 농약 1제를 평가하기 위한 경비가 약 8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농약을 능가하는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신규 약제개발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지만 연구개발비 뿐만 아니라 등록ㆍ유지 코스트도 부담이 되고 있다.
통합에 따라 자금력이 강화됨으로써 합리화가 추진되고 있는 유럽ㆍ미국의 대형 농약 생산기업의 세계시장 입지가 보다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인 농약수요 확대로 유럽ㆍ미국 농약기업은 일제히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재무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Bayer CropScience는 2008년 9월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에 총 34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비만 일본 대다수 농약 생산기업의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ㆍ미국 농약 생산기업은 거액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제품 라인을 확충해 세계적인 자사 판매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규제 장벽이 높아질수록 신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및 기존 농약의 등록유지에 소요되는 코스트는 점점 확대돼 대응력을 갖춘 기업이 살아남을 전망이다. EU에서 검토되고 있는 신규 규제방안은 안전성이 가장 높은 약제만 살리고 그 외 농약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사용가능 농약 수는 감소하지만 농업생산에 필수불가결한 농약 수요는 감소하지 않아 살아남는 약제의 시장점유율은 막대할 전망이다. 일본 농약 생산기업은 지역 및 요구, 작물별 등 세부적인 농약개발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야채 및 과실용 농약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유럽ㆍ미국기업은 연구개발 주축을 유전자조합종자 등 바이오분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농약도 재배면적이 큰 곡물에 주력하고 있는 등 틈새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8년 일본의 농약출하는 전년대비 4.1% 증가했지만 1994년 피크 때 4206억엔에 비하면 900억엔 이상 부족한 수준이다.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 수입농작물 확대, 재배면적 감소 등 농약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강화는 연구개발비ㆍ등록유지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자금력이 강력한 기업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세계 농약 메이저의 매출 순위 | <화학저널 2008/12/23>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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