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ngdong에 수성 아크릴수지 1만5000톤 … 도료 수성화로 수요확대 DSM이 중국에서 도료용 수성 아크릴(Acryl)수지 생산에 돌입했다.약 2000만유로를 투입해 도료 관련기업이 집중돼 있는 Guangdong지역에 신규 1만5000톤 플랜트를 2008년 5월 완공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도료의 수성화가 진행됨에 따라 수성도료용 수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의 특수화학기업 DSM은 2007년 중국매출이 약 10억달러에 달했으며 수성 아크릴수지 등 도료소재를 신 성장분야를 강화함으로써 2010년 매출규모를 약 15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DSM은 1963년부터 중국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해 합작거점이 10곳, 독자거점이 13곳에 달하고 있으며 EP (Engineering Plastic) 컴파운드나 도료소재 등을 주력으로 2007년 매출액이 약 10억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에서 환경의식이 고조되면서 도료의 수성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수성도료용 수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Guangdong에 1만5000톤 수성 아크릴수지 플랜트를 건설하고 2008년 6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최근 본격 가동하고 있다. DSM의 수성 아크릴수지는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감축은 물론 유성도료와 동등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어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Guangdong에서는 중국 전체수요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70만톤 가량의 도료가 생산되고 있어 수요확대가 기대되며 잉크, 접착제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에서 분체도료 등도 생산하고 있으나 수성 아크릴수지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12월에는 상하이(Shanghai)에는 연구개발과 사업본부 기능을 통합한 DSM China Campus를 설립함으로써 현지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생산품목을 확대하고 R&D를 강화함으로써 2010년에는 매출액 15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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