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로 수요 증가추세 … 불황에도 수요 안정에 고수익 Hoya가 안내(眼內)렌즈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럽, 아시아에 이어 2009년 4월부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진출할 예정으로 2008년 10월 일본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콘택트렌즈 사업부를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전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체제를 정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전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3-5년 내에 500억엔의 매출을 올려 미국시장의 점유율을 15%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내렌즈는 백내장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구분된다. 백내장은 50대에서 약 60% 가까이 발병하며 실명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질명으로 탁해진 수정체를 적출한 후 안내렌즈를 삽입함으로써 인공수정체의 역할은 물론 떨어진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Hoya는 주력제품인 <YA-60BB>은 소수성 아크릴(Acryl)수지를 사용하고 있다. 소재가 부드럽고 접어서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절개창으로 이식이 가능하며 수술 후 염증발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월에 개최되는 미국 백내장굴절교정학회헤 맞춰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시장에도 고부가가치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에 HSO(Hoya Surgical Optics)를 설립해 안내렌즈 사업본부를 이전함으로써 미국의 판매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백내장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렌즈 시장이 500억엔에서 연평균 10% 성장하고 ldT다, 점유율은 아루콘 55%, AMO 25%, 바슈롬 15% 3사가 메이저로 분류된다. Hoya는 경쟁력이 있는 고부가가치제품을 투입함으로써 3-5년내에 점유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내렌즈 일본시장은 200억엔대로 Hoya는 내수시장점유율은 약 30%. 안내렌즈 사업과 컨택트렌즈 사업을 합친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은 약 500억엔으로 연평균 10% 성장하고 있다. 경기후퇴에도 실적이 안정되는 것이 특징으로 경영자원을 집중 투입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노리고 있다. <화학저널 2009/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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