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 FE Asia 1090-1100달러 … Toray Plastics 11만톤 재가동 연기 ABS 가격은 2월 둘째 주에 CFR FE Asia 톤당 1095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가격은 원료 SM(Styrene Monomer), 부타디엔(Butadiene)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마침내 1100달러를 돌파했다. SM 가격이 국제유가 및 벤젠(Benzene) 가격 상승에 따라 730달러, 부타디엔이 역외물량 유입에도 불구하고 530달러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유통기업들이 내수가격과 수입가격 차이에 따른 유통차익을 노리고 Spot 물량의 80%를 구매하고 있는 것도 ABS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필렌과의 스프레드는 210-220달러로 300달러 미만을 나타내고 있어 다른 폴리머보다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가공제품 수출기업들은 춘절 이후 ABS 수요가 저조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Toray Plastics은 말레이지아의 Butterworth 소재 22만톤 플랜트의 11만톤 생산라인의 재가동을 연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ABS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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