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매출액 8420억원 목표 … 세포유전자ㆍ단백질 치료제가 견인 바이오ㆍ의약ㆍ환경소재 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액 8420억원과 영업이익률 21.6%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태환 대표는 3월17일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C>의 임상이 2012년 완료돼 본격적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티슈진C>를 비롯한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이 미래 성장의 핵심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환 대표는 <티슈진C>는 수술 없이 주사기를 이용한 투약만으로도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이기 때문에 진통 소염제, 인공관절 치환술, 자가세포 치료제 등 기존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의약과 환경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3년간 20.1%의 매출성장률과 46.9%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바이오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안정적인 수익 기반까지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월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3월17-18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4월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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