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ㆍNEC 최종협상 진행 … 일본 1위에 세계 3위 도약할 듯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반도체 시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반도체 2위인 르네사스(Renesas)와 3위인 NEC일렉트로닉스(NEC Electronics)가 생존을 위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경영통합을 위한 최종협상에 들어갔으며 통합하면 매출액이 1조2000억엔이 넘어 도시바(Toshiba)를 제치고 일본 최대의 반도체기업으로 부상하는 동시에 미국의 인텔과 한국의 삼성전자에 이은 세계 3위 메이커로 도약할 전망이다. 르네사스와 NEC는 4월 안으로 합의할 계획으로 통합 형태와 출자비율 등을 막판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시황 악화와 투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기업들의 도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 유일의 D램 생산기업인 엘피다(Elpida)는 타이완 기업과 자본 및 기술 제휴를 맺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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