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0달러까지 상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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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WTI 68.58달러로 급등 … OPEC은 생산쿼터 2485만b/d 유지 국제유가가 2009년 2/4분기에 8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 달러화 약세, 투기성 자금의 재유입, OPEC의 감산정책 유지 등 상승요인이 많기 때문으로 80달러 진입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4분기에 배럴당 45-50달러를 유지하던 국제유가는 5월19일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기준으로 배럴당 60.1달러를 형성했다. 이후에도 세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및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해 6월1일에는 68.58달러를 형성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압달라 엘-바드리사무총장도 6월2일 열린 로이터 글로벌 에너지 정상회의에서 “국제유가가 2010년 초 배럴당 80-9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2009년 말에는 75달러 혹은 80-85달러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유가 상승 압력은 미국의 경기지표 및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율이 3월 4%대에서 4월 0.2%대로 하락한 효과가 나타나며 재고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석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유가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대규모 감산을 통해 공급조절에 나섰던 OPEC이 5월28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현재의 생산쿼터인 2485만b/d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유가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수 기자> <화학저널 200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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