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2.25달러 상승 69.08달러 … WTIㆍBrent 소폭 하락 6월5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실업률 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68.44달러, Brent 선물유가는 68.34달러로 각각 0.37달러 하락했다. 두바이(Dubai)유는 현물유가는 미국경기 회복 가능성 제기가 뒤늦게 반영돼 2.25달러 상승한 69.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BNP Paribas의 Tom Bentz 분석가는 고용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여기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자금들이 상품 시장을 이탈하면서 유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로 석유를 포함한 상품시장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금ㆍ은ㆍ구리 등은 각각 전주대비 2%, 3.2%, 0.7% 하락했다. 한편, IEA Nobuo Tanaka 사무총장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감산정책을 유지하면 일반적으로 하반기 수요가 높기 때문에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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