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정보 공개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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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82사 공개의지 밝혀 … 금융기관 투자 유치도 기대 탄소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국내기업이 늘고 있다.환경부는 7월2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되는 친환경기업 워크숍에서 환경부ㆍ환경친화기업의회ㆍCDP한국위원회 3자간 탄소정보공개(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탄소정보 공개를 위한 양해각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개선 성과가 큰 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의 환경친화기업 182사가 탄소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정보 공개 뿐만 아니라 탄소정보공개에 대한 교육, 시범사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182사가 탄소정보 공개를 앞장서 추진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저탄소 녹색경영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DP는 금융투자자들의 위임을 받아 세계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답변을 모아 보고서를 작성해 투자지침서로서 활용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적극적으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금융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DP는 기업의 온실가스정보 공개를 촉진하고 금융기관ㆍ투자자들에게 정확한 기업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기구이자 프로젝트의 명칭이다. 2009년에는 세계 475개 금융투자관(총 자산규모 57조달러)이 참여하고, 총 3700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CDP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는 2009년 16개 금융투자기관이 참여해 시가총액 기준 100사가 탄소배출정보공개를 요구받아 6월 말까지 48사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09/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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