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제지, P&G에 매각
|
쌍용제지가 생활용품 다국적기업인 P&G에 매각된다. 쌍용제지 매각은 쌍용그룹의 사업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쌍용 계열사 매각은 97년5월 동성고속관광에 이어 두번째이다. 쌍용그룹은 10월25일 P&G가 쌍용그룹이 보유한 쌍용제지 주식 중 장외주식 매입허용 최대치인 24.99%를 6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쌍용그룹은 또 P&G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추가 공개매수를 통해 쌍용제지 주식을 51%까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그룹과 P&G는 쌍용제지 주식의 주당 인수가격을 10월25일 현재 주식종가(2만4400원)보다 30%가량 비싼 3만1750원으로 합의했으며, 장내 공개매수에서도 같은 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쌍용그룹의 쌍용제지 지분은 총 32.13%이다. P&G는 쌍용이 보유한 나머지 주식 7.14%도 공개매수를 통해 전량 인수할 계획이다. 쌍용그룹은 쌍용제지 지분 완전매각으로 810억원의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되며, 617억원의 매각차익을 얻게 된다. 쌍용제지를 인수하게 될 P&G는 아기기저귀 등 제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관련 다국적기업으로 한국 등 7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쌍용제지 지분은 쌍용양회 28.9%(229만5000주), 쌍용 2.81%(22만3000주) 등 그룹에서 31.71%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Scotti가 16.46%, 우리사주가 5.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당 3만1750원에 쌍용제지를 매각할 경우 평균취득단가가 주당 7600원인 쌍용양회는 554억2425만원, 7500원인 쌍용은 54억775만원의 매각차익을 각각 얻게 된다. <화학저널 1997/1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환경화학] P&G, 쌍용제지 인수추진 | 1997-10-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