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shima 크래커 통합에 SM 철수 … 이산화탄소 활용도 높여 일본 석유화학 시장의 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세계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가 속속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매출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화학기업들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s는 Mizushima에서 에틸렌(Ethylene) 45만톤, Asahi Kasei는 44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으며 2009년 6월2일 양사의 크래커 통합할 것을 잠정합의하고 8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2010년 4월 합작기업을 출범할 방침이다. Mitsubishi는 2009년 5월29일 SM(Styrene Monomer), 카프로락탐(Caprolactam) 사업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나일론(Nylon) 사업을 DSM의 PC(Polycarbonate) 사업과 상호교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5월 초 Kawasaki 소재 PVC(Polyvinyl Chloride) 12만톤, Yokkaichi 소재 10만톤 플랜트를 2011년 3월까지 폐쇄하고, Toagosei와의 합작기업 V-Tech이 가동하고 있는 VCM(Vinyl Chloride Monomer) 및 CA (Chlor-Alkali) 생산을 중단함으로써 PVC 시장에서 철수해 주목되고 있다. 4월에는 Sinope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각각 기술력, 시장을 무기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월에는 일본에서 가동하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P-X(Para-Xylene)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싱가폴로 본사를 이전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Mitsubishi의 개혁 추진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중동의 신증설을 봇물을 이루고 일본의 PE(Polyethylene) 수입이 2009년부터 급증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3년에 걸쳐 겨우 크래커 1기를 구조조정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총 매출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화학사업이 2008년 555억4000만엔(5억7300만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해 2009년 불황이 장기화되면 수익성이 한층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Mitsubishi는 에틸렌 생산능력이 85만톤에 달하는 Kashima 소재 크래커 2기에 대해서도 모호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늦깍이 대응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지만 Mizushima 크래커의 구조조정을 완료한 후 Kashima 크래커 통합 문제를 고려할 계획이다. Mitsubishi는 Mizushima에서 에틸렌 크래커를 1기만 가동하고 있어 폐쇄하면 JSR 등 인근 화학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일본 화학 플랜트의 구조조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구조적ㆍ문화적 특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itsubishi는 LED(Light-Emitting Diode), HEV(Hybrid Electric Vehicle)용 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 성장 부문에 투자함으로써 일부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또 국제유가에 따라 변동성이 큰 나프타(Naphtha)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코크오븐가스(Coke Oven Gas) 베이스 벤젠(Benzene), 프로필렌(Propylene), 부텐(Butene) 베이스 부타디엔(Butadiene) 제조기술,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9년 4월에는 R&D(연구ㆍ개발)센터 Kaiteki Institute를 설립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통해 폴리머를 제조하는 등 코스트 효율성이 높은 기초 화학제품, 중간물질 및 소재 합성 공법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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