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종이기저귀 수요 증가 … 중국ㆍ인디아 사업화 조사 Mitsui Chemicals이 PP(Polypropylene) 스펀본드 차기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최근 들어 종이기저귀를 중심으로 위생소재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PP 스펀본드(장섬유부직포) 증설을 위한 사업화조사(FS)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 Chemicals은 100% 자회사 Sun-Lex의 5개 라인 및 타이의 2개 라인의 PP 스펀본드 생산능력이 총 6만5000톤에 달하고 있다. PP 스펀본드는 종이기저귀의 측면 주름이나 백시트 등에 채용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이에 Mitsui Chemicals은 2008년 1월 타이공장에 신규 라인을 마련함으로써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끌어올려 풀가동하고 있다. 차기 증설 소재지로는 수요신장률이 연평균 10% 이상인 중국이나 인디아가 물망에 올라 FS를 진행하고 있다. 또 종이기저귀의 백시트에 사용되는 통기성필름의 차기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통기성필름은 LDPE(Low-Density Polyethylene)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통기성 및 차수성이 뛰어난 캐스트필름으로 2006년부터 일본은 물론 타이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개 라인에서 총 60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종이기저귀용과 필름용 2가지 그레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9/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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