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CO2 포집기술 신규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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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Sargas와 협력관계 구축 … 친환경에너지 선두기업 부상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산화탄소(CO2) 발생이 없는 발전설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의 Sargas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화력발전 설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14일 밝혔다. Sargas는 발전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산화탄소를 연소 후 처리방법으로 모아 저장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식 화력발전소(Barge Mounted Power Plant) 나 모듈화된 플랜트 설비를 개발함으로써 양사는 기본설계와 제품 상용화,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력, 이산화탄소 처리 등 신ㆍ재생 에너지와 환경관련 사업이 미래의 수익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08년부터 오슬로 현지에 핵심 기술자를 파견하는 등 Sargas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으며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를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식이나 모듈화된 화력발전소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면 기존 화력발전소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설치와 시험비용이 적게 들며, 발전소 주변의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상태 사장은 “양사의 기술이 합쳐지면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와 전력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시장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argas의 CEO Henrik Fleischer 역시 “해양플랜트 건조경험이 많은 대우조선해양과의 협력은 저탄소 발전소의 확대와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8월에 미국 풍력기업 DeWind를 인수함으로써 신ㆍ재생 에너지사업에 본격 진출한 대우조선해양은 Sargas와의 협력을 통해 풍력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10/14>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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