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4사, 국제유가 고공행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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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국제가격 침체로 정제마진 악화 … 당분간 적자 불가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유기업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10월21일 NYMEX(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가격은 2.25달러 오른 배럴당 81.37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연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원유 가격이 상승할 때 석유제품 국제가격이 같은 수준으로 오르면 원가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최근 국제가격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어 정제마진이 크게 줄어들면서 석유사업 부문에서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S-Oil은 3/4분기에 정제마진 악화로 적자가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K에너지는 국제가격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장기적인 대책으로 원유도입선 다변화와 석유개발사업 강화를 통해 원가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 인근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연료로 활용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원유가격 등락에 따라 구매시점 및 구매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적기에 최적의 가격으로 원유를 도입하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구매에서 생산, 제품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최적화해 비용을 줄이고 있다. 한편, 자동차ㆍ전자기업들은 관망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동차기업들은 고유가 현상이 생산비 부담을 가중한다기보다 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유가 추이를 주시하고 있으며 삼성, LG 등 전자기업들은 원유를 직접 원자재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적지만 다른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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