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배출감축에 친환경제품 출시 대응 … LG화학은 CDM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 줄이는 방안을 확정한 것을 계기로 국내 산업계가 녹색산업을 육성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계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발 빠르게 녹색기업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미래의 생존경쟁에서 뒤처질 것으로 판단하고 앞다투어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이고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사업을 발굴하거나 신ㆍ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을 강화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녹색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온실가스 규제 움직임을 읽어내고 선제적으로 그린경영을 선포한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녹색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까지 2008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다. 특히, 친환경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에 3조1000억원,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한 녹색사업장을 구축하는데 2조3000억원 등 총 5조4000억원을 쏟아 붓는 대규모 투자계획도 공개했다. LG전자는 2020년까지 제품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연간 3000만톤씩 줄이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주요 제품의 효율을 2007년 대비 약 15% 향상시키는 등 제품 사용단계에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는 그린자동차 개발이 앞으로 세계시장의 생존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을 출시한 현대·기아자동차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순수 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 작업을 최근 본격화했다. 주동력을 전기모터와 배터리에서 얻고 가솔린 엔진을 보조장치로 이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2012년 이후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기존 사업을 새로운 환경규제에 부합하도록 바꾸는 수준을 넘어 친환경 산업을 미래 수익사업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도 산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과정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청정개발체제(CDM)에서 사업기회를 찾고 있다. 온산공단의 질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처리해 연간 28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권(CERs)을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도 나주공장의 CDM을 유엔에 공식 등록해 10년간 약 20만 이산화탄소톤(tCO2)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1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탄소배출권 거래 본격화한다! | 2025-03-14 | ||
[환경]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배출 “실형” | 2025-02-27 | ||
[환경] 코오롱‧효성, 온실가스 감축 속도 | 2025-01-21 | ||
[바이오연료] 에탄올, 온실가스를 원료로 생산 | 2025-01-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탄소배출권, 개발도상국에서 채굴 | 2025-01-1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