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3달러 초반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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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WTI 3.84달러에 Brent 3.79달러 내려 … 두바이유도 급락 2월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달러화 강세,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73.14달러로 3.84달러, Brent 선물유가는 72.13달러로 3.79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및 석유 수요 약세에 달러화 강세의 영향까지 겹쳐 1.22달러 하락한 74.7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재정적자 심화에 따라 유럽경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Jean-Claude Trichet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경기회복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용지표 악화 소식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증시가 하락한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Cameron Hanover의 Peter Beutel 분석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투자자금의 상품시장 이탈, 경기회복 지연으로 석유 수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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