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물거래 확대로 가격 영향력 강화 … 리스크 관리 목적도 중국은 PVC(Polyvinyl Chloride) 선물거래를 통해 국제시장에서 가격 결정권을 키워 CA(Chlor-Alkali)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PVC 선물거래는 Dalian 상품거래소에서 2009년 5월25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중국 선물시장에서만 유일하게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PVC 생산대국이자 수요강국이기도 하나 국제적인 경쟁력은 미약한 편이다. 규모가 작은 생산기업들이 산재해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고, 생산 공정기술 수준은 낮으며 생산제품의 종류는 한정돼 있는데 공급과잉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업스트림, 상사, 다운스트림 모두 리스크를 견뎌낼 능력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단기거래로 거래량도 적어 가격이 오르면 재고가 쌓이고 가격이 하락하면 재고도 감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PVC는 원유, 석탄, 칼슘 카바이드(Calcium Carbide) 등 원료 가격의 변동이 심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제유가가 2008년 초 폭등해 베럴당 150달러까지 오르자 PVC 가격도 톤당 7000위안에서 9월 톤당 9000위안으로 치솟았다. 이후 유가가 하락하자 PVC도 2008년 9월 6600위안, 11월 5200위안으로 폭락해 생산기업들은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하거나 파산이 속출했다. 이에 중국은 선물거래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가격변동에 대한 영향을 완충시킬 계획이다. 선물가격은 수급동향, 지역별 정책, 이변, 투기 등도 반영할 뿐만 아니라 Spot 가격보다 시장에 대한 거래물량과 정확한 시장가격과 정보를 반영해 시장 전망을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선물거래를 통해 칼슘 카바이드공법과 에틸렌(Ethylene) 공법 등 특정공법만 개발이 추진되는 것을 방지해 염소(Chlorine)와 가성소다(Caustic Soda)의 문제도 해결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PVC 선물거래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명확한 가격을 제시해 Spot 시장에서 계약위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가격도 등락이 극심했으나 선물시장에서 헤지(Hedge)를 통해 리스크를 완충시켜 어려운 시기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윤 연구원> <화학저널 201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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