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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업 구조재편 유일한 희망으로… 일본 석유화학산업은 2008년 발생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파도에 휩쓸려 2009년 겨우 회복세를 되찾았으나 아직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서려면 생산·유통과정에서 코스트를 감축하는데 그치지 않고 구조적인 개혁에 착수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학소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화학산업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중동문제·환경규제·기술개발 “삼중고” 세계경제는 2008년 시작된 침체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 석유화학 시장도 침체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회복돼도 2008년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세계 소비구조에서 신흥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친환경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의 수급판도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의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가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도 빠른 속도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신증설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 속도가 빨라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동의 신증설 물량이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은 공급과잉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따라서 고기능성 다운스트림제품 생산만이 아시아 에틸렌(Ethylene) 생산기업들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도 생존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은 화학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5%에 달해 온난화대책 관련 세금제도나 배출권 거래제도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시행되면 관련기업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본은 인구가 2005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실업률도 높은 수준이며 수입은 감소하고 소비는 억제되고 있는 최악의 경기를 경험하고 있어 소비재 원료를 생산하는 화학기업들의 고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본기업들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술력도 신흥국의 추격으로 최근 들어서는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일본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소재가 공급되지 않으면 전지 생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소재 기술개발 및 공급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한국과 타이완이 바짝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표, 그래프 | 세계 CO2 배출량 전망 | 일본의 CO2 배출비중(2006) | 세계 석유화학제품(에틸렌) 수급 전망 | 세계 화학기업 매출액 순위 | 일본의 화학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분포 | <화학저널 2010/5/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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