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충전기 시장 블루오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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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디지탈ㆍ이멕스 시장 참여 … 일본 산요ㆍ코닥과 경쟁 불가피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는 주로 군사용으로 사용됐으나 2004년 이후 핸드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 시장이 열리면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관련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신명디지탈(대표 박부군)은 국내 최초로 USB(Universal Serial Bus)형 태양광 충전기 <자이루스 썬드 라이브>를 판매하고 있으며, 신ㆍ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이멕스(대표 설희찬)는 수첩식으로 휴대가 편리한 10M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를 개발했다. 엘에스텍(대표 조근영)과 HANA TECH(대표 이재욱)도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판로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HANA TECH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실리콘(Silicone) 케이블을 이용해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는 태양전지와 2차전지의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시장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휴대용 태양광 충전지는 1차로 태양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고 변환시킨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전지의 기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며 "노트북이나 핸드폰 성장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10%대 성장세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최근 무선인터넷 사용량 증가와 스마트폰의 인기로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기업들 역시 국내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국내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코닥(Kodak)은 최근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KS100-C+2>를, 산요(Sanyo)는 <에네루프 솔라 챠저>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코닥 관계자는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시장은 아직까지 시장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규시장”이라며 "다만, 니치마켓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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