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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격 급등락 지속 “오리무중” 세계 PVC(Polyvinyl Chloride) 시장은 국제유가 급등락과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고전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수요 감소추세 2008년 세계 PVC 수요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북미가 전년대비 100만톤 이상, 중국이 90만톤, 서유럽이 30만톤 가량 줄어들었고 일본, 타이완도 감소했다. 러시아만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며 한국, 동유럽은 간신히 2007년을 웃돌았으나 주요 지역 전체적으로 226만톤(8.6%) 줄었다. 중동, 인디아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중남미는 신장세가 둔화돼 기타 지역에서 50만톤 정도 신장했으나 226만톤을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세계 PVC 수요는 최근 수년간 GDP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돼 PVC의 GDP 탄성치가 1을 유지해왔으나 2008년에는 세계 GDP 성장률이 2.2%에 그치면서 차이가 확대됐다. PVC는 WTI(서부텍사스 경질유)가 2008년 7월 중순 배럴당 147달러를 웃돌면서 톤당 1300달러를 돌파했으나 9월 중순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국제유가와 함께 폭락했다. 이후 중국수출 가격은 5년만에 500달러대 전반으로 추락했다. 중국 4조위안 투입으로 부활 PVC 수요는 2009년에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부진이 이어졌으나 중국이 4조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상당부분 상쇄됐다. 미국은 중국에 비해 PVC 관련 투자가 저조해 2012년까지 연평균 2-3% 마이너스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건설시장에서도 2009년 상반기까지 공사 연기·중단, 지불 지연 등 부정적인 소식이 이어져 PVC 수요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카바이드공법 경쟁력 상실 중국 PVC 시장은 2008년 가격 급등에 따른 구매 보류, 베이징(Beijing) 올림픽 실시에 따른 각종 규제의 영향으로 내수가 둔화됐다. 올림픽 이후에는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의 원가가 상승하면서 수요가 2007년을 밑돌았다. 다만, 2008년 말에는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았고 리사이클도 상당부분 진행돼 최악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2008년 PVC 생산능력이 1445만5000톤으로 증가했으나 중앙 정부가 엄격한 환경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카바이드공법 40만톤 가량이 6개월 이상 가동을 중단했다. 중국은 2009년 이후 약 450만톤을 신증설할 계획이지만 대부분이 카바이드공법으로 순조롭게 마무리될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중국은 PVC 수입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Mitsubishi Chemical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에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출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은 연안부의 카바이드공법 PVC 생산기업들이 VCM (Vinyl Chloride Monomer)을 수입하는 현상도 발생했다. VCM 수입은 70%가 일본산이며, EDC(Ethylene Dichloride)는 50%를 미국산이 차지했다. 카바이드공법 PVC에 대한 잇따른 반덤핑 제소에 국제유가까지 급락하면서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수출은 2007년의 71만톤을 밑돌아 61만톤 수준에 그쳤다. 특히, 4/4분기 연안부 수출은 에틸렌공법 PVC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카바이드공법 PVC는 러시아 수출이 21%를 차지했고 반덤핑 제소로 2만톤 이하로 줄어들었다. 표, 그래프 | 세계 PVC 수요동향 | 중국의 PVC 생산동향 | 미국의 PVC 수요동향 | 유럽의 PVC 수급동향 | <화학저널 2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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