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인디아 생산기지 건설 검토 … 의약ㆍ식품ㆍ촉매용 고기능제품 개발 Mitsubishi Chemical은 이온교환수지 사업규모를 100억엔에서 150억-20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Mitsubishi Chemical은 수처리,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이 10%에 달하고 있다. 범용제품은 수처리 분야에서 보일러수 제조나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원자력 발전용수 제조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Dow Chemical이 R&H(Rohm & Haas)를 인수함으로써 세계시장 점유율을 50%로 확대하고 중국과 인디아기업들도 부상함에 따라 이온교환수지 시장경쟁이 심화돼 Mitsubishi Chemical은 중국 및 인디아에 생산기지를 건설해 코스트경쟁력이나 고기능 화학제품 강화에 나섰다. 중국과 인디아는 앞으로 의약품 생산기지로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며 이미 이태리와 타이완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기능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미립자 설계기술을 활용해 2010년 중으로 의약품, 식품, 촉매용 신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이온교환수지를 형성하는 Polymer Beads의 직경과 형태를 가공하거나 표면처리 함으로써 고기능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선택적으로 흡수해 배출하는 의약품 원료의 상품화도 추진하고 있다. 고속 액체 Chromatography용 충전제 Column인 <MCI Gel> 브랜드의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MCI Gel> 브랜드는 입자 지름이 4마이크로미터에서 수백마이크로미터까지 다양해 분석용도에서 대형 분취 요구까지 대응할 수 있어 기존 실리카(Silica)계 젤(Gel)을 사용한 시스템보다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Mitsubishi Chemical은 자회사 Nippon Rensui와 협력해 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약품 정제의 설계에서 공업화까지 일관적인 제안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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