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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김반석)이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요 강세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수요 증가에 따른 편광판 출하량 증가 등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에는 영업이익이 2조2346억원에 달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중국의 가전하향정책과 중동의 신증설 플랜트 가동 지연으로 폴리올레핀 수급이 타이트했기 때문이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도 LCD 수요 호조에 따른 편광판 출하량 증가와 전지부문의 영업이익 확대가 경영 호조를 이끌었다. 여기에 PVC(Polyvinyl Chloride)는 북미의 가동률 하락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자동차용 수요 회복으로 합성고무의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아크릴산(Acrylic Acid)과 가소제는 안정적인 수급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꾸준했다.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 “톡톡” 석유화학 사업은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웠으나 2009년 상반기에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건설·건축 및 가전제품용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2008년 말까지 급격히 줄어든 재고 확보 움직임에 힘입어 수익성이 최고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아크릴, 합성고무, EP(Engineering Plastic), 옥소알콜(Oxo-Alcohol) 및 특수제품 부문에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아 미국경기 침체에 따른 타격을 직접 받음에 따라 2008년 하반기부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자 SOC 투자, 지진복구 사업 등 재정지출을 확대함은 물론 가전제품, LCD 소비 진작을 위한 보조금 지급, 세금감면 혜택 등 경기부양정책을 2010년까지 지속하고 있다. 또 1300cc 이하 자동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고, 모든 자동차의 구매세금을 10%에서 5%로 인하했으며, LCD TV는 구매금액의 13%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 및 자동차부품용으로 사용되는 ABS, PVC 수요가 크게 증가해 PVC와 ABS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LG화학에게 수혜가 집중됐다. 특히, 편광필름 부문은 LCD TV 수요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안정된 수익 확보가 가능했다. 다만, 2010년 들어 버블 경계론이 확산되면서 출구전략을 본격화하자 5월 이후 ABS, PS(Polystyrene) 수요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대폭 하락해 석유화학 수익성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PVC는 한때 CFR FE Asia 톤당 1100달러를 넘나들었으나 7월 초에는 900달러가 붕괴됐으며, ABS도 2500달러를 돌파했으나 1800달러가 무너졌다. 다만,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중국의 가전하향정책과 미국의 디지털방송 전환 등으로 LCD 수요가 증가하고 편광판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전지는 원화환율 하락과 지속적인 판매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과 주요 수요처인 HP, Nokia 등에 대한 공급물량 증가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또 2009년 7월에는 중대형 전지를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된데 이어 2011년부터는 GM과 포드에도 납품할 예정이어서 호재가 되고 있다. 표, 그래프 | LG화학의 시장점유율 변화 | LG화학의 사업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연결) | LG화학의 영업이익 변화 | <화학저널 20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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