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태양광ㆍ2차전지 파트너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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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와 GAPS 프로그램 통해 선발 … 공동 연구개발 혹은 투자 진행 독일 Merck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태양광, 2차전지 등 녹색기술 분야에 협력할 국내기업 발굴에 나섰다.Merck와 KOTRA는 9월16일 KOTRA 국제회의장에서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프로그램 착수식을 개최하고 신규 성장분야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LED(Light Emitting Diode), 태양광 등 신ㆍ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기업과의 협력계획을 발표하고 유망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10월 말까지 Merck와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연구소의 신청을 받아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한 후 현장실사를 거쳐 2011년 3월 말까지 협력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Merck와 공동 연구개발 또는 투자 등의 형태로 협력하게 된다. 유르겐 쾨닉 Merck Korea 사장은 “첨단기술 혁신을 한국만큼 빠르게 하는 나라도 드물다”며 기술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시장을 높게 평가했다. GAPS는 글로벌기업과 협력할 국내기업을 발굴해 소개해 주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KOTRA와 지식경제부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09년 4월 퀼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기업 8사가 국내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GAPS 착수식에는 조환익 KOTRA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스 보핑거 Merck 신기술개발 총괄부사장, 우도 하이더 신사업개발 담당부사장, 유르겐 쾨닉 Merck Korea 사장이 참석한 국내 관련기업, 연구소 220여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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