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중국 반덤핑 반사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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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37.5%에 타이완·유럽산 20.9% … 코오롱 포함 중국수출 수혜 예상 중국이 미국, 타이완, 유럽산 나일론(Nylon) 66 제품에 대해 최고 37.5%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해 국내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반덤핑관세율은 미국산이 37.5%, 나머지는 20.9%로 차등 책정됐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타이완,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수입되는 나일론이 중국에서 덤핑 판매되면서 중국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했다”며 반덤핑 관세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유럽 등의 글로벌 나일론 메이저들이 반덤핑관세를 부과받게 되면 국내 나일론 66 생산기업인 코오롱을 비롯해 이폴리머, 데스코, 코프라 등 중소 나일론 컴파운딩기업의 중국수출 및 점유율 확대 등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전기·전자 및 자동차용 나일론 66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메이저들이 반덤핑 조치로 경쟁력을 상실함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중국 진출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국내기업들은 원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미국ㆍ유럽기업이 중국으로부터 반덤핑 판정을 받고 지리적인 이점까지 있어 대응이 빠른 장점도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영 기자> <화학저널 201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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