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용 40-42인치 357달러로 폭락 … 북미시장 회복여부가 관건 11월 들어 TV용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가격이 폭락하면서 세계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11월 들어 LED(Light Emitting Diode) TV용 40-42인치 LCD 패널 가격이 357달러까지 급락했다. 10월 380달러 대비 6.1%, 2010년 초 470달러에 비하면 24%나 낮은 가격이다. TV용 LCD 패널 가격은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6인치 패널 가격도 10월의 370달러보다 3.2% 하락해 358달러를 나타냈고, 32인치 패널도 1.9% 떨어진 159달러에 거래됐다. LCD TV 시장에서 주력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는 40인치 이상 대형 패널 가격이 폭락하자 주요 생산기업들이 감산폭을 확대하고 있다. 9월까지 94-95%대를 유지하던 삼성전자의 8세대 LCD 공장 가동률은 10월 들어 85%까지 떨어졌으며, 또 9월까지 70% 수준을 유지하던 타이완 AOU의 8세대 공장은 60%까지 하락했다. 타이완 CMI는 10월 8세대 공장 가동률이 45%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9월 75%까지 떨어졌던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공장 가동률은 10월 들어 88%로 상승해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국경절(10월1일) 이후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가장 큰 TV 시장인 북미지역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해 본격적인 가격할인 마케팅이 시작된 것을 패널 가격 폭락의 주 원인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과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은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하고 있지만 TV용 패널은 오히려 가격 하락폭이 더 커졌다”며 “북미시장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중 하나인 TV용 LCD 패널 가격 급락으로 양사의 4/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3/4분기 대비 30% 이상 하락하고, LG디스플레이는 적자전환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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