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E&C 포함 매출목표 60조원 … 녹색성장 포함 신수종 사업 강화 철강기업 포스코가 2020년까지 화학ㆍ에너지 매출을 대폭 확대한다.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월3일 2020년 그룹 전체의 매출목표를 200조원으로 잡은 포스코 2020 비전을 밝혔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20년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 120조원, E&C, 에너지, 화학 등 성장사업 60조원, 녹색성장 및 해양사업 등 신수종사업 부문 20조원 등으로 그룹의 매출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관제철소 건설 등에 집중하게 될 동남아, 미주에 이어 아프리카, 시베리아, 극지 등지에서도 자원개발 중심으로 사업무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진경영시스템을 구현하고 비전은 공유하되 경영의 자율에 기반하는 패밀리(계열사) 경영체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지향 마케팅을 정착시키고, 인디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대형 투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기술혁신과 원가절감을 적극 추진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리경영을 전체 계열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동반 성장, 저탄소 녹생성장 등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하는 방식의 혁신, 저비용 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 초일류 품질 구현 등 비전 2020에 걸 맞는 미래형 경영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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