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 2차전지 대형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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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포함 신기술에 200억원 투입 … 코스모화학과 시너지 효과 기대 새한미디어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등 신기술에 200억원을 투자한다.새한미디어(대표 김재명)는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소재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억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재명 새한미디어 대표이사는 1월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력사업인 기록매체(AV) 수요가 연평균 30% 가까이 감소하고 있다”며 “2011년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세입자를 다루는 분체 기술과 필름을 코팅하는 도포 기술에 총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투자재원은 차입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200억원 가운데 교체용 토너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포함하는 분체 부문에 110억원을, 렌즈용 점착 테이프와 기능성 필름 등 도포 부문에 9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차전지 관련 부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월14일 일본 Toda와 기술·영업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극활물질용 전구체는 전량 삼성SDI에 판매할 것이라며 추가로 LG화학과의 거래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새한미디어는 2000년 워크아웃에 돌입한지 10년만인 2010년 11월 GS그룹 방계회사인 코스모그룹의 계열사 코스모화학에 인수됨에 따라 앞으로 황산철, 황산코발트, TiO2(Titanium Dioxide) 등 원료를 공급받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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