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혹한ㆍ사재기가 고유가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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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장 공급부족 없어 … 수급차질 초래할 불균형은 즉각 대응할 것 최근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공급부족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압둘라 알반드리 OPEC(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원유 시장에 공급부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PEC이 당분간 생산량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실어주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반드리 총장은 특히 OPEC 회원국들은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수급차질을 초래할 불균형이 발견되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통물량과 비축량이 60일분에 달하는 가운데 OPEC 회원국들이 하루 2093만배럴을 생산하는 상황을 공급부족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 관련해 원인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으나 모하메드 알함리 아랍에미리트 석유장관은 시장에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혹한과 시세차익을 노린 사재기 현상을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또 미국 원유 선물시장과 북해산 Brent유 가격 차이가 최근 기록적인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선물시장이 실물시장과 단절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우디의 증산설과 관련해서는 “사우디로부터 얻은 정보로 미루어볼 때 2010년 12월 수준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증산에 나선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다나카 나부오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과 인디아, 미국 등 상당수 국가들에서 원유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우디가 알려진 수준보다 더 많은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IEA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는 2010년 11월의 수정치인 하루 850만배럴보다 10만배럴 가량 추가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대다수 다른 관측통의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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