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부타디엔 급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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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수급타이트 지속할 듯 … 타이어 포함 전방산업이 변수 여천NCC(대표 홍동옥ㆍ백남일)가 부타디엔(Butadiene)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부타디엔 가격은 타이의 홍수 사태로 천연고무 가격이 톤당 5000달러를 넘어서 일부가 합성고무로 대체되고 있고, 미국수출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돼 2011년 1월14일 FOB Korea 톤당 2165달러로 폭등했다. 실제 여천NCC는 2011년 2월 하순 미국 수출물량 5000톤을 2010년 10월보다 약 300달러 높은 FOB Korea 톤당 2200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타디엔 시장은 2010년 상반기만 해도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돼 수급타이트 가능성이 낮았으나, 하반기 들어 기상악화와 미국경제 회복을 통한 타이어 수요증가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부타디엔 추가증설 계획이 없고 Shell이 싱가폴 소재 부타디엔 15만5000톤 플랜트를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하며, 춘절 연휴까지 겹쳐 부타디엔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금호석유화학이 BR(Polybutadiene Rubber) 12만톤 플랜트를 신설함에 따라 공급타이트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천NCC 관계자는 “중국이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1월까지는 2200달러대를 유지하겠지만 춘절 연휴 이후에는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부타디엔, BR,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이 급등해도 타이어를 비롯한 전방산업은 정부의 물가정책 때문에 가격 전가에 어려움이 있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10년부터 부타디엔-나프타(Naphtha) 스프레드가 더 이상 연동되지 않고 있는데 호황을 맞은 IT용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증가 때문”이라며 “2011년 하반기 부타디엔 시황은 2000-2500달러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모직과 LG화학은 Captive User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ABS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제일모직은 10만-15만톤 추가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타디엔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천NCC는 수요 호조에 힘입어 부타디엔 110% 가동률을 유지하며 전방산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 부타디엔 생산기업들은 Michelin, Goodyear 등 미국 타이어 생산기업들에 10만톤 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져 해외수요도 2011년 상반기 부타디엔 시장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 여천NCC의 부타디엔 매출액은 4015억원, 생산능력은 22만톤으로 국내 생산능력 110만톤 중 20%를 차지했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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