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ihara 플랜트 3월17일 재가동 … 우레탄 원료는 중단 장기화
화학뉴스 2011.03.18
Mitsui Chemicals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의 피해로 다수의 화학공장을 가동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sui Chemical에 따르면, 지진 피해로 Kashima, Ichihara, Mobara 소재 공장을 전면 가동중단했으며 각각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아이템, 설비별로 가동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Ichihara 공장에서는 DuPont과의 합작기업인 Mitsui DuPont Polychemical과 Chiba Phenol이 석유화학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어 지진이 발생한 11일부터 14일까지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가 17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Ichihara 공장에서는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엘라스토머, 페놀(Phenol) 등을 비롯해 에폭시수지(Epoxy Resin), 합성펄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Kashima 공장에서는 우레탄(Urethane) 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를 비롯해 무수말레인산 등을 생산하고 있으나 쓰나미 피해로 관수 공급차질이 빚어지면서 가동중단한 상태로 복구계회을 추진하고 있다. Mobara 공장도 11일부터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도료 바인더 수지 등의 생산이 중단되고 있으나 18일 계획정정에 따른 이부를 재외하고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Mobara 공장은 주로 고기능성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설비파손 및 점검작업 등의 영향으로 다수의 공장 및 물류센터가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Mitsui Chemicals Tocello의 공장 3곳과 Tocello Logistics 관동물류센터 및 Miysui Chemicals Agro의 공장 1기 등이 각각 가동을 중단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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