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이미드ㆍ정밀화학 공급 확대 … 전기ㆍ전자 및 반도체 타깃
화학뉴스 2011.04.04
Ube Kosan은 서울에 Ube Korea를 설립하고 국내시장에 정밀화학제품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에는 전기ㆍ전자기기,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들이 대형 수요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분야에도 유망기업이 많아 정밀화학제품 및 폴리이미드(Polyimide)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Ube Kosan는 앞으로 국내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시장 개척에 주력함으로써 2013년 10억엔, 2015년 21억엔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4억원으로 Ube Kosan이 100%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인 영업활동은 4월부터 개시한다. Ube Kosan은 합성수지를 비롯해 기능성 화학제품, 정밀화학제품, 의약, 건자재, 기계ㆍ금속성형, 에너지ㆍ환경의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성 화학제품과 정밀화학제품으로는 전지소재와 폴리이미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Ube 지역 외에도 Chiba, Sakai, Yamagichi, Hukuoka에 화학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 타이에서 CPL(Caprolactam) 및 나일론(Nylon), 정밀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Ube Kosan은 3월11일 발생한 동북부 지진 피해로 Chiba 플랜트를 가동중단했다가 3월19일부터 재개했으나 PE(Polyethylene) 플랜트는 전 생산라인을 가동중단하고 있으며, 합성고무 역시 원료 조달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50% 수준으로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Ube 소재 MEK(Methyl Ethyl Ketone) 플랜트 역시 원료 공급문제로 3월17일 이후 출하를 중단한 상태이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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