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ㆍ금호P&B화학 양산 준비 … BPA 가격 올라 수익성 빨간불
화학뉴스 2011.04.25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Epoxy Resin) 시장은 전방산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출혈경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풍력 블레이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핵심 소재인 에폭시수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국도화학, 금호P&B화학 등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어 과당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에폭시수지 시장은 현재 Hexion Specialty Chemicals, Dow Chemical, BASF, 국도화학, 금호P&B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풍력 블레이드 시장이 커짐에 따라 생산기업 대부분이 고부가풍력 블레이드용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풍력 블레이드 시장규모는 2008년 8조원에서 2012년에는 15조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범용 에폭시수지 대비 풍력 블레이드용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kg당 8000원 이상이어서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금호P&B화학과 국도화학은 2011년 2/4분기를 기점으로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 양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가격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아직까지 금호P&B화학이나 국도화학이 양산에 돌입하지 않았지만 풍력 블레이드용으로는 후발이어서 가격경쟁이 벌어질 것이 불명하다”며 “특히, 원료가격이 워낙 올라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에폭시수지의 원료인 BPA(Bisphenol-A) 가격은 전년대비 30% 이상 치솟아 Spot 가격이 톤당 25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따라서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 생산기업들은 경쟁심화와 원료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수지는 범용 에폭시수지에 비해 가격이 비싸 고부가화가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에폭시수지 가격이 워낙 올라 영업이익률이 5% 미만으로 하락했다”고 토로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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