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은 경제성ㆍ품질 안정성이 과제 … 2012년까지 수급타이트 지속
화학뉴스 2011.05.18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면서 희토류의 리사이클, 대체제품 모색 등 기술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은 2011년 상반기에 희토류 수출쿼터를 35% 축소했으며 세계 희토류 무역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수출 감소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희토류 시장은 약 13만톤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공급이 중국에 집중돼 있으며 폐제품으로부터의 회수나 리사이클과 같은 기술의 상업화에도 큰 벽이 되고 있다. 상업화 베이스를 위해서는 수량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리사이클 제품이 기존 제품 수준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시되고 있다. 희토류는 제품을 구성하는 원재료로서의 역할을 물론, 소량만 첨가해도 제품의 특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미세한 용도가 중심을 이루고 있어 상업화를 위해서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품질의 안정성도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자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Molycorp는 2012년 봄 Mountain Pass 소재 플랜트의 생산을 본격화하고 2013년 말까지 생산을 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정부가 자원개발에 참여하면서 베트남, 중앙아시아, 북미 등에서 공급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생산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2011년은 수요 확보가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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