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stone은 친환경 타이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재생타이어(Retread Tire)를 활용한 솔루션 비즈니스 <에코 벨류팩>을 일본 등 선진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인디아 시장에는 친환경 타이어를 <에코피아>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원재료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Bridgestone은 원재료 급등 및 신규 참여 증가 등을 배경으로 시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사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상품 확충 및 원재료 개발을 포함한 공급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 신흥시장 공략 등을 골자로 중기경영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략상품은 3년 동안의 매출목표를 600억엔으로 잡고 2010년에만 290억엔을 달성했다.
그러나 2011년에는 천연고무 가격이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사업기반 강화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코 벨류팩>은 2010년 목표인 3만대를 대폭 상회해 4만4000대를 판매했으며 2011년에는 친환경 수요증가를 배경으로 6만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피아>는 북미, 유럽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중국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시장 확대를 배경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폴, 타이, 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하기 시작했다.
인디아에서는 품질인증 수속이 지연되고 있으나, 2011년 1/4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Bridgestone은 중기경영계획에서 <에코피아> 세계 판매량을 2009년 22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30%는 중국과 거래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펙을 최적화함으로써 원재료 사용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Half Weight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