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페인트(Nippon Paint)가 최근 바이오매스 원료를 사용한 외장용 도료 Green Loop BMK를 개발했으며 2026년 8월 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een Loop BMK는 바이오 나프타(Naphtha)를 비롯한 바이오매스 원료를 사용한 외장용 수성 무기계 도료이다. 기존 범용 수성 불소계 도료 대비 상도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4% 줄일 수 있으며 얇은 필러까지 포함한 도막 전체의 저감량은 약 43%에 달한다.
시공 시 환경 배려에도 공을 들인 것으로 평가된다. 수성 1액형이며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감축과 악취 발생 억제가 특징이다. 점도를 조정해 도료 비산량을 줄여 도장 작업 시의 손실량도 줄어든다.
아울러 무기・유기 하이브리드 기술과 광안정제를 이용해 초 고내후성을 구현했으며 기대 내구연한은 20년이다.
일본페인트는 높은 원료비와 제조비 탓에 가격이 상승해 니즈와 실제 수요량에 차이가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원료 페인트의 문제를 지속가능성 인증인 Redcert 2를 획득한 파트너로부터 원료 수지를 조달하고 매스밸런스 방식을 도입해 극복했다.
환경부하 저감과 코스트다운을 양립해 기존 불소 도료와 동등하거나 다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컬러라인업도 기존 일본페인트의 외장용 도료와 동일하다. 앞으로 지붕, 바닥, 내장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차열성 부여도 검토할 방침이다.
일본페인트는 건축물의 LCA(Life Cycle Assessment) 이산화탄소(CO2)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 Green Loop BMK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친환경 도료 라인업을 확충하고 전제품의 전주기 탄소발자국을 산출하는 SUSTINA SYSTEM를 운영하는 등 수요기업의 친환경 전략에 기여하는 페인트와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