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ㆍJX에너지 한국공장 건설 … 6중고로 해외탈출 러시
화학뉴스 2011.08.16
외국 이전을 꺼렸던 일본 소재ㆍ석유화학제품 생산기업들이 법인세가 낮고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서 앞서간 한국에 잇따라 공장ㆍ연구소를 건설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월14일 보도했다.Toray는 6월 구미 소재 탄소섬유 공장을 착공했고, JX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합작으로 울산에 대규모 P-X(Para-Xylene)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탄소섬유는 일본이 세계시장 점유율의 70%를 차지해 일본을 중심으로 생산해왔지만, 세제 및 FTA 체결 등 투자환경을 쫓아 한국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법인세 실효세율은 일본이 약 40%로 높은 반면, 한국은 24%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본기업들은 지금까지 중국이나 동남아로 일부 생산거점을 옮기면서도 고부가가치제품 공장 이전을 꺼렸지만 한국이 낮은 전기ㆍ수도요금, 고학력 인재, 비교적 낮은 인건비 등 좋은 조건으로 일본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이 물류나 여객에 이어 산업 분야에서도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고 차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도쿄일렉트론이 삼성전자 등 유력 수요처를 의식해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도 산업 허브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기업의 한국행에 대해 일본에서는 기술유출이나 산업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ray 본사에는 “반도체처럼 기술이 유출될 것”이라는 항의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오고 있어 Toray는 항공기용 최첨단제품 생산은 일본으로 한정하는 등 분리 대처하겠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엔고, 높은 법인세, 각종 근로규제, 환경제약, FTA 체결 지연, 전력 부족 등 이른바 <6중고>가 겹치면서 일본기업의 외국행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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