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과 UNESCO가 화학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2011년 <세계 화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Chemistry)>를 맞아 화학제품 개발 역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화학제품은 개발된 이후 일상용품에서 첨단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돼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아기젖병용 BPA(Bisophenol-A) 등 내분비계 교란물질, 식수 속 오염물질 등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보도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화학유산기금, 화학의 역사를 한눈에…
필라델피아는 미국 펜실베니아 Delaware River 인근의 항구도시로 독립기념관은 물론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화학적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화학유산기금을 설립했다.
화학유산기금은 배터리, 플래스틱 병(Bottle), 항산화제, 젤로(Jell-O)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화학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화학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공헌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 Arnold Thackray가 ACS(American Chemical Society), AICE(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를 1982년 설립한 이후 당대의 화학 관련도서는 물론 고전을 포함 10만권을 소장한 도서관, 연금술 수집품, 로마유리(Roman Glass)에서 초기 분광계(Spectrometer) 등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화학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4/4분기부터는 세계경제 침체로 화학제품 수요가 감소에 따라 화학부문의 발전을 위한 기금 마련 및 화학 역사에 있어 중요한 화학제품의 기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Anthony Wu는 CHF에 Teletype과 Finnegan Ion Trap, Andrew Benson는 1940년대에 광합성의 비밀을 밝혀낸 생물학자 Hiroshi Tamiya의 캐러컬쳐가 그려진 스케치북을 헌정했는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훼손될 가능성이 높아 관리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기부가 줄어들었지만 2011년 <세계 화학의 해>의 행사를 맡아 전시회를 통해 화학기업의 활동 및 화학제품의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