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부품 생산 차질 … HDD 피해로 한국 IT 우려
화학뉴스 2011.10.27
타이의 홍수사태로 국내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자동차와 일부 음식료 부문이 홍수사태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행ㆍ항공과 반도체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 홍수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자동차로, 현지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부품 생산기업들이 홍수 피해를 입어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KTB투자증권은 수해 지역인 아유타야에 40여개의 일본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생산 차질로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일본 자동차기업들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10월27일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부품 부족에 따라 10월24-28일 일본공장의 잔업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혼다자동차는 타이 완성차공장이 물에 잠겨 3개월 후에야 정상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 소재 일본공장이 타격을 입음에 따라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기업들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 남경문 연구원은 “도요타를 포함한 일본 자동차 3사의 아세안 시장점유율은 54%이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합산 점유율은 2%뿐”이라며 “일본산 자동차의 판매 부진이 수개월 지속되면 현대와 기아가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식료 부문에서 일본 경쟁기업의 홍수 피해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 양일우 연구원은 “최근 타이 파툼타니에 있는 일본 바이오기업 아지노모토(Ajinomoto) 공장이 침수 피해를 입어 핵산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 CJ제일제당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타이 하드디스크(HDD) 공장의 피해로 한국 IT기업의 PC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타이에는 HDD 공장의 약 30%가 밀집해 있다. 신영증권 이승우 IT팀장은 “국내기업의 HDD 재고수준을 감안할 때 당장 PC 생산이 어려움을 겪지는 않겠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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