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안에도 3.4% 증가 156억유로 달해 … EBIT 18억5700만유로
화학뉴스 2012.03.12
헨켈(Henkel)은 2011년 불안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목표를 100% 달성했다고 3월9일 발표했다.
헨켈은 2011회계연도에 매출이 전년대비 3.4% 증가해 156억500만유로(약 23조원)에 달했으며, 환율의 영향 및 인수·매각을 제외한 자생적 매출은 5.9% 증가했다. 헨켈 CEO인 카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는 “2011년 상당한 진전을 이룸으로써 헨켈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헨켈은 2008년 설정한 2012회계연도의 목표를 분명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12회계연도에는 경제 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불안하나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매출을 3-5% 확대하고 세전영업이익률도 14%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년에는 모든 사업 부문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했고 접착기술 부문은 77억4600만유로로 8.3%, 화장품 및 세면용품 부문도 5.4% 확대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3개 사업부문의 활약으로 2010년 18억6200만유로에서 2011년 20억2900만유로(약 3조원)로 9.0% 신장했다. 영업이익(EBIT)은 7.8% 증가해 18억5700만유로에 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일본의 자연 재해로 매출이 총 22억9600만유로로 5.9% 증가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국, 인디아, 한국은 8.6% 늘어 견실했다. 헨켈은 2012회계연도에도 매출을 3-5% 확대하고, 또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조정 매출수익률(EBIT)이 14%로 2011년 1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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