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정부의 저출산 해소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회사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3월27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3월27일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 <지예슬 어린이집>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허동수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지예슬>은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이름으로 <지혜롭고 예쁘고 슬기롭게 자라나는>의 준말이다.
대지면적 약 430㎡에 2층으로 지어진 어린이집은 어린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허동수 회장은 개원식에서 “일찍이 직장 어린이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마음놓고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