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곡면 디스플레이 투입 … 2016년에는 투명 OLED 상품화
화학뉴스 2012.06.01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삼성MD 관계자는 또 “2016년에는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상품화할 예정이며,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OLED가 점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MD는 2003년부터 Passive 방식 OLED를 상품화했으며, 2007년부터는 Active 방식을 개발해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또 2012년 말까지 Active 방식 OLED를 TV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tive 방식 OLED 시장은 2011년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250억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성장률이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플렉서블제품은 2016년부터 급성장해 2018년 130억달러, 2020년에는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플렉서블화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이 확대해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대면적의 고해상도화, 저소비전력화, 강도 강화 3가지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해상도화는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전사법 LITI 기술 향상에 주력함과 동시에 컬러필터를 사용한 백색발광 OLED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전력은 2012년 상반기에 액정과 같은 수준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렉서블화에 대해서는 섭씨 85도, 습도 80%에서도 열화하지 않는 필름타입 패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과율 향상과 배선소재 최적화 등 연구를 가속할 예정이며, 특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OLED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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