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학공업협회가 2013년부터 자율적 연구활동을 전면 재점검하고 <신 LRI>를 추진할 방침이다.
LRI는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로 유럽과 미국 및 일본의 화학공업협회가 10억엔에 달하는 연구펀드를 구성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은 2000년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300여건의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행정기관에 시험방법을 제안하거나 화학물질의 적정관리에 기여하는 중요한 연구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공모형 연구이기 때문에 연구의 주제가 기초적인 원리에 치우치기 쉽고 연구방법 혁신, 폭로 평가방법 및 동물 대체시험법의 개발, IT를 이용한 독성예측 등 실용적인 연구는 적은 것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화학물질의 리스크 관리와 신규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 및 어린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평가 등 사회적 요구와 화학산업 공통의 과제해결은 시간과 비용문제로 도중에 연구를 중단해야 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신 LRI>에서는 화학기업 요구를 반영함과 동시에 시급한 과제의 우선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일본화학공업협회는 과제를 명확히 하고 연구를 추진하는 톱다운 방식으로 전환해 연구담당자를 지정하는 지정과제형 연구를 시작으로 일본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형 연구>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모형 연구도 일정부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로는 <신규 리스크 평가방법의 개발ㆍ평가>,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신규 화학물질의 안전성 연구>, <어린이ㆍ고령자ㆍ유전자질환에 대한 화학물질의 영향평가> 등 5가지를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책임과 업무의 분담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회원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CTO)들로 구성된 LRI 운영위원회를 최고의사결정기관으로 지정하고 을 로 개칭해 과제기업 입안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와 회원기업 부장급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운영위원회 등에 전문적인 정책제안과 학술적 조언을 제시하는 외부자문기관을 설치하고 9월부터 새로운 체제를 배경으로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