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한국-EUㆍ미국 FTA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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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ㆍ미국 수출액 7% 증가 … 섬유ㆍ신발 관세혜택 당분간 지속 화학뉴스 2012.09.12
<사양산업>으로 불리던 섬유 및 신발산업이 한국-EU(유럽연합)ㆍ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재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섬유 수출은 77억6300만달러로 전년대비 2.5%, 신발은 2억2200만원달러로 2.0% 감소했다. 하지만, EU 및 미국과의 FTA 발효 전후를 비교하면 수출이 비교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EU FTA가 발효된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섬유 분야에서 EU 수출액은 14억1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고, 미국 수출도 한국-미국 FTA가 발효된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3억7300만달러로 7.5% 늘었다. 신발은 EU 수출이 유럽재정위기 영향으로 3.2% 감소했지만, 미국 수출은 31.5% 폭증해 FTA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섬유 및 신발은 다른 공산품에 비해 관세율이 높아 당분간 FTA에 따른 관세인하 혜택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FTA를 잘 활용하는 사례로 FTA 원산지 결정기준 분석과 철저한 적용,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품질ㆍ디자인 차별화, 협력기업과의 공조 등을 꼽았다. 무역협회 송송이 수석연구원은 “국내기업이 실질적인 FTA 효과를 누리도록 하려면 중소기업의 원산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품목별 FTA 활용 교육을 강화하는 정부의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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