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화학비료 시장은 정부의 지원 미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일부가 수출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나 수익이 여의치 않고, 2012년 1월 가격담합에 대한 과징금까지 추가돼 적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부는 세계적으로 비교해 화학비료 사용량이 높은 편인 국내 비료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화학비료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유기비료와 맞춤형비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은 2011년 하반기부터 요소(Urea)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비료 시장은 농자재 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어 가격이 원재료 인상률을 모두 반영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적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비료 생산기업의 생존이 문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