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제능력 축소로 공급 줄어 … 한국산 수입의존도 확대
화학뉴스 2013.02.12
일본의 아스팔트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180만톤을 생산해 수급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력 공급기업인 Cosmo Oil이 2013년 7월 Sakade 공장 가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2014년 3월까지 에너지 공급구조 고도화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원유처리능력을 축소하고 있어 공급량이 20-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건설용 아스팔트 수요는 174만톤으로 2010년에 비해 3.2% 감소했으며 2001년의 60%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요가 감소하자 Idemitsu Kosan이 2010년 말 도로용 아스팔트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원유처리능력도 축소되면서 2012년에는 수급이 거의 균형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2년 4-7월 수요는 43만톤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앞으로는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아스팔트 수요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해 4-11월 9% 증가하면서 장기간 지속된 감소세가 끝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에너지 공급구조 고도화법으로 원유처리능력을 의무적으로 축소하면서 공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Cosmo Oil은 고도화법에 대응하기 위해 아스팔트 주력 공급처인 Sakade 정유공장을 가동중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본 수요가 대폭 감소하지 않는 한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또 최대의 아스팔트 메이저인 JX에너지도 원유처리능력을 축소할 예정이어서 공급이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은 안정적인 공급 확보에 나서면서 수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Itochu Enex는 2012년 9월 적재량 3100톤 선박을 수입용으로 계약했고 2300톤 선박을 자체 준공했으며 2013년 4월 1000톤 선박을 추가할 예정이다. 부족한 아스팔트는 비교적 고가이나 한국에서 수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수입이 확대되면 원유와 아스팔트의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에너지와 S-Oil이 일본에 아스팔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 수출은 약 150만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3/02/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가스공사, 일본과 액화수소 동맹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TPE, 일본, 고부가가치화 공세 강화 크레이튼, 순환경제로 대응한다! | 2025-10-02 | ||
[합성섬유] PTA, 생산능력 감축은 생존문제 일본은 아예 생산을 접는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② - 일본, 통폐합에 차별화 강화 스페셜티도 안심 못한다! | 2025-09-26 | ||
[석유화학] NCC, 일본 가동률 70% 위험하다! | 2025-09-2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