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휘어지는 OLED조명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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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오창공장 상업생산 개시 … 광효율․활용도 높고 가벼워 화학뉴스 2013.03.08
LG화학(대표 박진수)이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Flexible)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조명 패널을 상용화한다.
LG화학 관계자는 3월7일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늦어도 2013년 하반기부터 충북 오창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OLED 조명은 점 형태의 조명이 아니라 면 자체가 발광하는 방식으로, 형광등이나 최근 주목받는 LED 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조명보다 광효율(단위 전력당 방출되는 광량)이 우수하고 가벼운 장점이 있다. 특히, 휘어지는 OLED는 항공기·자동차·잠수함 등 원형 공간에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LG화학은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2012년 초 일반 OLED 조명의 상업생산을 개시한데 이어 휘어지는 OLED 조명의 상용화를 눈앞에 둠으로써 경쟁기업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스람(Osram)과 필립스(Philips) 등이 OLED 조명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광효율이 떨어져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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