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확대가 수요 증가보다 앞서 … 2006=2007년과 비슷한 상황
화학뉴스 2013.03.21
정유공장의 경영환경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선진국이 정유공장을 폐쇄해도 세계 정제능력이 수요보다 빨리 확대되고 있어 2017년 가동률이 8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아시아에서 세계로 석유제품 수출을 대폭 확대하고 일본 정유공장은 에너지 공급구조 고도화법에 따라 정제능력을 축소하는 2014년 3월 이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EA가 발표한 2017년까지의 장기 석유시장 전망에 따르면, 2012년 이후에는 과거 3년간과 대조적으로 정제능력이 수요를 앞질러 2017년 세계 정제능력이 2011년에 비해 하루 700만배럴 증가하고 가동률은 79%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2011년 전망에서는 집계되지 않았던 100만배럴 이상의 정제능력 감축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되면서 80%를 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제능력 확대를 견인해온 중국은 2012-2017년 생산능력을 하루 290만배럴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중국도 수요가 생산능력을 따라가지 못해 2011년 하루 5만배럴의 가솔린을 수출했으며 등유․경유는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중유는 하루 25만배럴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능력이 수요를 넘어서면서 이론상 2017년에는 하루 120만배럴의 공급초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카리브해에 저장설비 건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IEA는 전망하고 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수요 증가가 생산능력 증가를 넘어섰던 2006-2008년 평균 83%에 불과했으며 2017년에도 83%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440만배럴을 감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은 정제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선진국은 감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감축된 하루 400만배럴 가운데 40%를 유럽이 차지했다. 앞으로 일본도 에너지 공급구조 고도화법에 따라 2014년 3월까지 하루 40만-60만배럴을 감축해야 수급이 균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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