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선행지수 56.9로 기준치 상회 … 섬유는 개선 난망
화학뉴스 2013.04.08
2/4분기 수출이 미국·중국 등의 경기회복세를 타고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됐다.코트라(KOTRA)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각국 주재 상사 근무자 등 21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4.1로 1/4분기에 비해 2.3포인트 증가했다. 2/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4.1은 2011년 3/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의 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기준치 50 이상이면 이전 분기보다 수출전망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 근무자들의 현지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수입국경기지수>도 52.4로 2011년 3/4분기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품질경쟁력지수 57.4, 가격경쟁력지수 50.1로 역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아시아(중국 제외)가 60.2로 가장 높았고, 북미 59.1, 중동 56.4, 중국 55.8로 상대적으로 수출이 호조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재정위기의 진원지인 유럽 48.1,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46.2로 기준치를 밑돌아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엔저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가격경쟁력지수가 24.5로 15.2포인트나 하락해 일본수출 부진이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도체 60.7, 가전 60.3, 자동차부품 59.5 등으로 영업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석유화학 56.9, 자동차 54.4, 석유제품 53.6 등도 수출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반기계 48.1, 철강 49.3, 컴퓨터 48.2, 섬유류 47.6 등은 수출경기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은 “수출이 개선 기미를 보이지만 키프로스 구제금융 신청에서 보듯 유럽 위기가 살아있고 미국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자동삭감) 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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