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격, 싱가폴 석유가격 기준 … 한국-러시아 협상입지 위축 우려
화학뉴스 2013.10.25
러시아는 2013년 말까지 중국과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Gazprom)이 10월24일 밝혔다.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밀레르(Miller Alexey Borisovich) 가즈프롬 사장은 “2013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며 2일 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결과 가스 공급가격 협상에 진전이 있었느나는 질문에 “가스가격 공식은 정해졌다”고 답했다. 가즈프롬과 중국 국영기업 석유천연가스집단(CNPC: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가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던 10월22일 회담을 가지고, 몇 년을 끌어온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중국 공급을 위한 계약을 2013년 안에 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극동에서 중국 동북 지역으로 연결되는 동부 노선 가스관을 건설해 2018년부터 30년동안 매년 380억㎥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측은 그동안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서도 가격 이견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베이징 회담 직후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가격산정 공식에 합의했으며, 현재는 기술적 조건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 공급가 산출기준을 미국가격이 아닌 중국이 제안한 싱가폴 석유가격으로 결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이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 극동으로부터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건설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도입하려는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협상에서 한국의 입지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판로를 확보한 러시아가 한국과의 협상에서 더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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